경북 봉화군은 24일 오후 3시부터 봉화읍 일원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4대 사회보험의 의무가입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두루누리 사회보험' 가입 확대 가두 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관련기관 20여 명이 이 참석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이란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소규모사업장에서 일하는 월평균 보수 135만 원 미만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절반을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캠페인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2년 7월 1일 전국으로 시행됐으나,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 일반 국민의 사회보험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 유도를 통해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주요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 홍보 및 계도로 진행됐다.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4대 보험 가입확인, 사업주?근로자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입주업체 사업장 실태를 확인해 향후 사회보험 가입상담과 신청 안내로 행복은 반올림하고 부담은 반 내림하는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했다"고 했다.

2014-06-25 09:52:13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