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시장

경북 영주시는 1일 오전 10시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기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장욱현 영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섬김 행정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영주건설에 중점을 둔 이번 취임식은 장욱현 당선인의 비전 제시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영주시민이 6대 영주시장에게 바라는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취임식은 최대한 간소화해 화환이나 겉치레를 지양했다.

특히 '시민이 주인'을 강조해 온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반영해 당선인 자리도 무대 아래에 배치해 형식과 격식을 버리고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의 각오와 다짐을 보였다.

장욱현 당선인은 취임 후 첫 번째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한 다음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정과 노인회관 및 보훈회관을 방문하는 등 민생 챙기기로 민선 6기 시정 행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당선 이후 장욱현 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영주시 주요현황 및 업무 파악과 주요 공약사항을 점검하는 등 취임 전부터 시정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장욱현 당선인은 행정고시 21회 합격 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했으며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장욱현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 자원과 문화 자산, 그리고 오랜 역사 속에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영주시민의 끈기와 저력을 바탕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힐링의 중심도시, 역동하는 영주, 새 희망의 영주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4-07-01 23:35:40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