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석)에서는 지난 4일 오후 5시 20분 퇴근길 영주역 앞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관 합동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주경찰서장과 경찰관(40명), 경찰협력단체 녹색어머니회(20명), 모범운전자회(30명), 자율방범대(30명)가 참석했으며 유관단체 영주시(시장 포함 30명), 교육지원청(5명)이 참여해 시민을 상대로 교통안전 홍보물(볼펜, 전단)을 배부하는 등 교통질서 준수의식 향상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은 교통량과 인구 유동량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퇴근길 영주역에서 캠페인을 함으로써 교통질서 준수 중요성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김광석 서장은 "시민의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교통사고의 요인을 분석해 보면 상당 부분의 사고가 운전자의 안전 운전의식 불감증에서 비롯한 것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2014-08-05 23:33: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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