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무더운 여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인 '파인토피아 봉화 워터파크(물놀이장)'를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5일 개장한 봉화워터파크는 8월 3일까지 1만 5백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특히, 7월 26일부터 8일간 열린 봉화은어축제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축제 참여와 더불어 워터파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은어축제가 폐막해 축제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봉화워터파크에서는 남은 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릴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성인풀장, 유아풀장, 보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보호자 쉼터, 매점, 수영복임대 등 편의시설을 마련돼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교육과 깨끗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인근 다른 물놀이 시설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2014-08-05 23:52: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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