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4일 오전 11시 현암아뜨리움 3층에서 항공운항서비스과 제4회 윙(Wing) 수여식 및 제복 착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대표자 명찰 수여, 윙 수여, 학생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착복식에서는 총장과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윙(Wing)을 수여하며 예비 승무원의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입생 오수진 외 56명은 착복식 행사를 통해 항공서비스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인성 함양으로 미래 항공서비스산업을 주도하는 준비된 인재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정통 항공운항승무원의 꿈을 키웠다.

지난 2011년 신설된 항공운항서비스과는 특화된 CS 교육을 바탕으로 NCS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등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항공운항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싱가포르 6명)을 통해 정통 서비스양성학과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오수진(20ㆍ항공운항서비스과 1년) 학생은 꿈을 향해 한발 한 발 내딛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길자 교수(항공운항서비스과 학과장)는 "이번 착복식은 항공서비스 인으로서 가져야 할 고객만족서비스에 대한 책임과 이를 위한 끊임없는 자기관리의 상징"이라며 "단순한 서비스지식과 기술의 습득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을 바탕으로 마음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서비스 인이 되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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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22:24: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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