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는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오후 3시 동양대학교 신재관에서 대학생 치매검진사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보건소와 경북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오는 4월 9일에도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검진사 교육내용은 치매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자세, 치매 선별검사방법, 치매 앱 사용법 등을 교육 후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홍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이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지난해에도 관내 대학생 239명이 치매검진사 교육을 받고 경로당 및 지역축제장 등을 방문해 700여 건의 치매 선별검사를 하는 등 예쁜치매쉼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치매 극복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관계자는 "치매검진사를 통해 치매 선별검사 실적을 향상하고 홍보활동으로 더욱 많은 어르신이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5-03-29 21:09:1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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