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 풍기119안전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동양대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초기진압·인명대피 체계 구축을 위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동양대 학생생활관(기숙사)에서 시행한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한 피난 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동양대 학생과 교직원 등 200명과 영주소방서 풍기119안전센터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3대, 소방공무원 5명이 참여해 화재 발생에 따른 피난훈련, 신속한 출동 경로 및 적정장소 차량 부서 훈련 등 소방서 지도 감독하에 실제처럼 진행됐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층별 소화기, 옥내소화전, 비상구의 위치파악과 소화기구 사용 실습으로 화재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에 대한 교직원과 거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5-03-29 20:54:1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