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이병준)가 5일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물리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마라톤 가족 등 10,000여 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수준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가한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재학생 35명은 지역민과 참가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처치 등 물리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쳐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동아리(참두레) 단원 김학동(물리치료과 2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가진 재능을 나누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병준 교수(물리치료과 학과장)는 "물리치료지원 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생생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직접 물리치료 중재를 하면서 선수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 봉사의 즐거움도 함께 얻었다"며 "앞으로 대학으로서 다양한 교육 기부와 재능기부를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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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5 22:33: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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