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개방화 시대를 극복하고자 과수 산업의 공동발전 방안 마련과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

22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경상북도 15개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와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05년 6월 28일 발족했으며, 지난해 11월 제5기 회장단(회장 봉화군수, 부회장 문경시장, 상주시장)이 선임됐다.

이번 안건은 경상북도 과실 통합브랜드 육성사업(사업 기간: 2016~2018년, 사업비: 30억(예상)),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이다.

시군 건의사항으로는 과수생력화장비 지원 사업 확대, 경북사과 홍보행사 시 시군 사과판매 확대, 과수 FTA 기금사업 추진체계 변경에 따른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이다.

관계자는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시 군간 협력을 통해 경북사과의 명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사과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15-04-22 22:46:4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