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해 수시로 장소를 옮겨 다니며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촬영하는 '게릴라식 캠코더 단속'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캠코더 영상장비를 활용해 신호위반, 꼬리 물기, 끼어들기, 중앙선 침범 등 대형사고 요인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

주요 단속지점은 봉화삼거리, 광시당사거리, 구성오거리, 시외버스터미널세무서사거리, 주공임대아파트사거리 등 무인단속 카메라가 없는 교차로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때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 '끼어들기'와 '스마트 폰 사용 및 DMB를 시청'하는 행위도 함께 단속 한다.

또한 이륜차 안전운행 관련 배달업체 오토바이 인도주행과 신호위반 등이 많은 장소도 게릴라식 단속 대상이다.

김한섭 서장은 "교통법규질서 확립과 교통소통 대책의 하나로 캠코더를 활용한 교통법규위반단속을 연중 지속해서 시행해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고 했다.

2015-06-08 22:02: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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