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8일 소회의실에서 2015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목표액 달성 여부를 점검했다.

지방재정 조기 집행은 국가 경제 활력 제고와 경제혁신을 통한 내수 경기 부진을 극복하고 서민 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시책이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주요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조기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봉화군의 2015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목표액(정부 목표액)은 1,168억 원으로 상반기 중 110%(1,285억 원) 이상 달성을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1월부터 주요사업 책임 실명제 도입 및 주간 추진상황 점검 등 집행률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 집행 추진에 있어 행정자치부 전국 최우수기관은 물론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 사업비 등 각종 재정 인센티브 지원받았다"며 "지방재정 조기 집행 평가에서 2014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했다.

2015-06-08 22:17: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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