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22일 관내 장애인 생활 시설 5개소를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방문해 성폭력 범죄 예방 요령을 교육하고 피해 시 적극적으로 신고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는 피해를 인식하지 못해 지속해서 성폭력에 노출되기가 쉽고, 가해자가 면식범일 경우가 많다.

피해자와의 지속적인 신뢰 형성을 통해 피해 진술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사전 예방 강화 및 신속한 피해 발견을 위해 상·하반기 장애인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하고 있다.

영주 경찰은 고위험 재가 지적 장애인을 선별, 직접 집집이 방문해 범죄 피해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공공후견 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5-06-23 22:18:0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