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장욱현 시장)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미래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채택된 전략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신규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보고 대상 사업은 '중소기업 힐링연수원 건립',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 '국가 과수연구진흥원 유치' 등 1차 보고회에서 채택된 28개 기존 전략과제와 '민원접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시민이 행복한 인문학도시 영주', '무섬마을 세계적 관광지 조성' 등 부서와 공무원 개인이 제안한 15개 신규과제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전략과제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 장기발전과 신성장동력 사업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전략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중앙부처 등의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제안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이다"고 했다.

2015-06-26 09:12:2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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