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 사진 왼쪽)는 지난 6월 아동·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귀가 도모를 위해 설치한 안심귀가도우미집 1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상황 발생 대비훈련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표시등을 밝혀 알리는 것으로서 foot-SOS 시스템이 구축된 학교 및 골목길 주변 편의점에 설치해 시민들의 안심귀가를 돕는다.

Foot-SOS 시스템이란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로 페달을 밟으면 112지령실에 자동신고 되는 시스템으로 범죄자에게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근 순찰대에 바로 연계돼 2~3분 이내에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관내 51개소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시민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맞춤형 주민 공감 치안을 적극 발굴·시행하고 안전영주 체감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15-07-02 23:20: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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