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 현장 실습 중인 신임 경찰관 283기 조병규(29세) 순경과 전용구(26세) 순경이 근무 도중 도난차량 발견 및 사기 수배자를 검거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동부지구대에서 실습받는 전 순경은 이륜차 교통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근무 중 안전모를 미착용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정지시켜 PDA로 운전면허 여부를 조회해 사기 5건의 수배자를 검거했다.

서부지구대에서 실습받는 조 순경은 6월 30일 08시경 신영주지구대에 도난차량이 발생했다는 무전을 접하고 112 순찰차 근무 중 관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를 자세히 수색해 15시 35경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해 피해자에게 인계했다.

김한섭 서장은 신임순경들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직접 찾아가 표창하고 격려했으며 "이번 표창이 경찰업무와 관련 처음 받는 의미 있는 표창으로 경찰생활을 하면서 평생 기억될 것이다"며 "초심과 책임감으로 경찰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5-07-05 21:14:55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