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목욕탕 조감도

경북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인 2015년도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3천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 원으로 연면적 142.29㎡ 규모의 재산면 현동리 작은목욕탕 시설을 지원한다.

재산면 주민은 그동안 가까운 대중목욕탕이 없어 먼 거리의 읍면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교통비 추가지출 등의 이유로 목욕탕 이용이 쉽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목욕문화를 확산하고 농촌고령자의 위생 여건을 개선하고자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목욕탕 설치로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주민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5-08-16 22:11: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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