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재산면 출향인사 윤주득((주)월드에프엘와이 대표) 씨와 임창길((주)구마이엔씨 대표 )씨가 16일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쌀'을 잇따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윤주득 씨와 임창길 씨는 각각 500만 원 상당의 쌀(20kg) 150포와 350만 원 상당의 쌀(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들은 수년째 고향인 재산면에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도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관내 경로당 16개소 및 소외계층 160여 명에게 배부된다. 쌀 나눔으로 추운 날씨지만 재산면 지역은 훈훈한 이웃사랑 온도를 높이게 되었다.

허정 재산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윤주득 씨와 임창길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산면 주민들에게 두 분의 소중한 뜻을 잘 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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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20:27: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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