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송이가 버섯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 10일 동안 주최 3사(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의 700만 인터넷 회원 및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와 기업 '부문별 공동' 브랜드에 대해 실시한 인터넷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투표는 중복투표 방지를 위해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고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개씩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투표결과 각 부문별 최고 득표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

봉화송이는 버섯부문에서 198만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인터넷 투표에서 전국 4개 자치단체(경북2, 강원도1, 전남1)중 33%의 높은 인지도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다시 한 번 봉화송이의 높은 명성을 입증했다.

봉화송이는 이번『200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수상으로 브랜드 홍보 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봉화송이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봉화군관계자는 "봉화송이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라고 했다.

"봉화송이는 춘양목 숲의 마사토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보다 수분함양이 적고 육질이 단단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에게 좋은 호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라며 "봉화군은 봉화송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송이산 가꾸기 작업 등 생산량 증대에 더욱 박차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2008-06-02 21:46:2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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