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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봄철 나무심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제62회 식목일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관내 적서동 산4번지 3.5ha에 소나무 4년생 4,500본과 고로쇠 250본을 식재하는 시민화합을 위한 식목일행사를 개최했고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생활권 주변에 경관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 나무심기는 생활권 주변과 도시근교 임야, 형질불량림, 산불피해지 등 총 면적 61ha에 소나무, 느티나무, 산벚, 산수유, 헛개, 참죽나무등 12만 8천 그루의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식재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킴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나무심기는 생활권 주변 환경림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 피해지와 수형불량 임지에 대해 경제수, 화목류, 특용수종 등을 식재하는 경관조림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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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13:35:22 /
김대섭(hbsaji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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