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없이 소일하는 노인들에게 경로당별로 특색 있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형적인 중소도시인 시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급속히 진행돼 도시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있어, 이에 파생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고령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줄 수 있는 시범경로당을 오늘 30일까지 추천.선정해 연중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인삼?도라지 박피작업, 고추 선별작업, 구슬 꿰기, 상보 만들기, 짚공예, 주유 작업 등의 소득사업과 청소년 충효.예절 교실 운영, 일반인 한문교실, 주자가례 등 경로당별로 계절에 따른 특색 있는 사업을 알선하고 추진한다.

 또한 사업을 통해 생산된 생산품의 판로를 개척해 소득 증대 및 노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해 비능률적이고 소비적인 경로당에서 일하는 경로당으로 이미지를 일신시켜 타 경로당에도 일하는 분위기를 파급시킬 계획이다.

2007-03-30 13:4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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