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판타시온 신입사원과 임직원 환영을 위한 만찬회가 11일 오후 6시 30분 영주시 휴천동 소재 대화예식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의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의 7월 19일 개장을 앞두고, 영주상공회의소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공채 1기 신입사원 96명과 박찬성 사장 및 임직원,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장윤석 국회의원 등 시도의원, 이태재 농협지부장을 포함한 각급기관단체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1부 환영행사에서 박찬성 이앤씨 건설(주) 대표는, 개장을 앞두기까지, 고생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신입사원들의 교육과정 수고를 위로하고, 판타시온 리조트의 성공을 위해 애써준 영주지역의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과 인사를 전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찬성 사장은 탁월한 사업능력과 식견으로 동양최대의 물놀이 시설을 선비의 고장인 고품격도시 영주에 개장하게 됐다."라며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는 영주시의 자랑이다."라고 말하고 "영주시는 최단시간의 행정서비스 절차의 편리를 제공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입사원들에게는 "지금까지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사원들은 속히 전입신고를 마무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주시에서는 판타시온 리조트 임직원과 신입사원에게, 영주시 안내책자가 담긴 조촐한 선물보따리를 전달했다.

조금 늦게 참석한 장윤석 국회의원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며 "더욱 분발해 전국최고의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주시 휴천동 출신이라는 한 신입사원은 "각지에서 선발된 신입사원들 모두가, 자부심이 대단하다."라며 "표정들이 무척 밝아,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의 역동적인 힘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2부 행사는 만찬회와 신입사원들의 단합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앤씨 건설의 K모 임원은 "지금까지 너무나 힘든 일정으로 고생스럽게 개장을 준비해온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워터파크 개장 이후에는 안정면 묵리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에 전력을 다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영주시민들의 더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07-11 20:44: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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