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2일 휴천1동 동부 3차 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휴천1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휴천1동 공영주차장' 주변은 아파트 단지, 주택가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거주자 차량뿐 아니라 휴천동 뚜께바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차량까지 더해져 주차환경이 복잡한 지역이다.

시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5억을 투입해 24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향후 거주자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영주시는 시내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구성공원 앞에 조성되는 '영주동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가흥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조성되는 어린이 테마공원 및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이 2020년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말에 착공될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휴천1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인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0-06-13 16:03: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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