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 전경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인문학을 모토로 7월부터 10월까지 2020년 하반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초청 특강으로 8월 8일 역사학자 이익주의 '영주의 선비정신', 9월 12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의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 10월 16일 '피렌체 예술산책' 저자 김영숙의 '피렌체 예술 산책' 강연으로 이어진다.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으로 7월 24일과 8월 21일에 작가 겸 비발디연구소장인 이창현 강사를 초청해 관내 고등학교 2개교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현장 체험을 통해 참여자의 인문소양을 증대하기 위한 체험 인문학으로 8월 19일 지역 영화관에서의 '영화 관람', 9월 17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철연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번 인문학 강연이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관련사진>

2020-07-16 18:59: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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