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지난 18일 그린포인트 우수 참여자 초청 행사를 시행해 �� 호응을 받았다.

소백산사무소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 '그린포인트' 우수 참여자 7명을 초청해 소백산 연화봉~비로봉~비로사 구간에 대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

'그린포인트'는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면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친환경운동으로, 탐방객(소비자) 스스로 자연을 아끼고 국립공원 보전에 참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적립한 포인트로는 공원사용료 지불 및 그린백, CU 상품권, 스테인리스 빨대 등 다양한 상품 교환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전국 국립공원 깃대종 배지를 수집해 SNS에 인증하는 탐방객도 많아졌다.

오는 7월 말까지 그린백을 활용해 그린포인트를 적립하면 '국립공원 쓰담쓰담 행사'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공원 쓰담쓰담 행사는 그린포인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백두산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그린백에 쓰레기를 모아 그린포인트 적립 및 방문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포인트 홈페이지(https://greenpoint.knps.or.kr) 참조하면 된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을 방문하시는 탐방객 분께서도 그린포인트를 비롯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배낭 무게 줄이기 등 친환경 탐방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2020-07-21 17:49:4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