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오는 19일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소백산 미소로 점방'을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만면에 웃음 가득, 인심도 가득한 소백산 미소로 점방'은 '미우 미우: 소백산 깃대종인 여우를 의인화한 캐릭터의 이름와 함께하는 소백산 로컬(local) '점방'은 점포(店鋪), 동네의 작은 슈퍼마켓 등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을 의미하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주최로 명품마을 달밭골,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 지역 공방 등이 함께 운영하는 작은 상점이다.

미소로 점빵에서는 소백산의 정기를 머금은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해 소백산 깃대종인 '여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운영 기간 동안 소백산 삼가동 코스를 찾는다면  즐거운 소백산 탐방과 함께 미소로 점빵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도 골라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일에는 무인판매로 운영하며, 주말에만 한시적으로 유인판매를 한다. 판매장 소독·방역 및 비말 차단 가림막을 지원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연휴는 제외되고 소백산국립공원 삼가 주차장에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인 판매하며 중부보전센터 기념품샵은 토요일만 운영한다.

김정옥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이번 소백산 미소로 점빵은 지속되는 지역경제 침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적은 노력의 일환이다"며 "탐방객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09-16 17:42:3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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