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는 송이, 산 약초, 약용버섯 등 채취 시기를 맞아 국유림 내 불법 채취를 방지하고자 1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 시기에는 대형차량 등을 동원한 전문 채취꾼 및 인터넷에서 모집된 단체의 불법 채취 행위를 예상하고 2개 단(30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임산물 생산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

김명종 소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태풍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임산물 소득 창출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국유림 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자원 보호가 매우 필요하다"고 했다.

2020-09-16 18:03:3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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