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면장 김도태) 관내 각 기관단체장은 7일 오전 11시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7월 호우피해를 입은 봉화군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10㎏) 70포대(시가 1,400천 원)의 위문품은 부석면 목요회(각 기관단체장모임)를 비롯하여 발전협의회, 이장 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가 함께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부석면 관계자는 "당초에 기관단체별로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응급복구가 거의 완료 단계에 있고, 부석면이 여름사과 출하관계로 일손이 부족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2008-08-07 19:27:1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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