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내 하망동  금석정 회원집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으로서 건강한 식생활유지를 위한 토속적인 발효식품인 된장을 만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농심나누기를 실천했다.

 회원들에게는 된장담기 기술 보급으로 우리맛 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봉사회원들은 지난해 3월에도 메주100장을 담아  6월경에 관내 봉현면 노좌1리 박후남 할머니(89세) 등 읍면별로 어려운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된장 3kg씩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의 봉사회는 1주일에 한번씩 만남의집, 가흥복지회관, 새마을회관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노력봉사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빨래, 도배 등을 해주고 있다.

 지난 연말에도 관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50세대에 휴지(24롤)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분화 사랑의 봉사회장은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07-04-09 17:42:22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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