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전염병의 집단화에 대한 예방홍보 및 보균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최근 이상고온 등으로 전염병의 집단화,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에 있어 봄철에 유행하는 호홉기 질환과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전년도에도 각종 전염병에 대한 교육과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집단적인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전염병 없는 한해를 위해 조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염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집,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와 학교집단급식소 대해 교육청 직원과 연계해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교육을 진행한다.

 급식시설에 대한 보균검사 그리고 종사자들에게 장티푸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릴 적부터의 작은 습관이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관내 27개소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식중독, 유행성 눈병, 감기 등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철저한 손 씻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7-04-09 18:38:21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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