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지회장 조오영)에서는 28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19개 읍면동 새마을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서경미(풍기읍 성내2리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23명에게 영주시장 표창과 유한식 풍기읍 새마을지도자 등 20명에게 영주시 새마을지회장 상을 수여했다. 이어 OX 퀴즈, 읍면동별 노래자랑,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어울 마당을 통해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또한, '새마을운동과 우리 시 전통문화와의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및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 지도자 간의 정보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교류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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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19:24: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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