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호상)는 5일 오후 2시 에너지절약 실천 및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자전거타기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동내 4개 단체에서 50명이 참여해 가흥2동사무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서천 생활체육공원 산책로와 육각정을 거쳐 강변 2차 아파트를 반환점으로 돌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개인 및 아파트단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협의회 사업으로 거둬 들였다.

70대의 자전거를 회원들이 수리해 재활용했다. 이 자전거는 행사 후에 주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하여 자전거 타기 운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 운동 실천행사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건강증진 및 자가용 이용억제 등 자원 재활용, 근검, 절약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수리 무상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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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21:29: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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