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11시 지역농업인 및 경북도본부장등 내, 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순풍조(雨順風調 : 비가 때맞추어 알맞게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를 바라는 제사를 시행했다. 

  이 날 통수식 행사는 고품질 쌀농사 문화와 풍년농사를 위한 기원제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농업용수 이용자들로 하여금 물의 고마움과 수리시설의 애호정신을 고취시켰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으로 고품질 쌀 생산실현을 통해 대 농업인 서비스를 제고하고 적기적소의 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안전영농을 실현, 농업인의 농업생산력을 증대시킴으로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영주지사는 이번 풍년기원제를 시발로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각 지구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용수관리위원(공사 자율조직)과 함께  단계별 영농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서  금년도 고품질 쌀생산 달성에 최선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2007-04-11 18:40:01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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