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인공화분교배기 및 유인추 공급 대상 농가 5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상세한 설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공화분교배기 공급사업 및 사과나무가지 유인추(나무가지를 교정시키기 위한 추) 공급사업은 FTA를 대비한 과수 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영주사과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급 사업은 기상이변과 환경파괴로 방화곤충이 부족해 자체 수정이 떨어지는 과수원에 인공적으로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인공화분 교배기를 통해 분사시켜 인공수정을 시킴으로써 필요한 과실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60대를 보급하여 친환경 과실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사과나무가지 유인추 공급 사업은 사과나무의 전지, 전정 및 유인방법을 개선시켜 품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사과나무의 가지를 유인해 채광과 통풍을 돕는다.

 그리고 수세안정을 시켜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사과나무 유인추 20만 개를 공급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과수지원 사업을 통하여 FTA 대비 과수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려운 농업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과실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2007-04-13 17:3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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