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방문건강관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고 합병증으로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 이 질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

 행사는 지난 18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농협시지부 앞에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 운동,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방문건강관리의 날 운영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04-18 17:54:39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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