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지회장 김국찬)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영주지역 경제를 살리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구직분야를 보면 거리환경 가꾸기, 자연환경복지형 일자리 등 공공참여일자리, 공단 내의 인력필요업체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인 기업참여 일자리,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인삼가공공장 일자리 등의 단순노무 일자리이다.

 구인창구도 마련해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이나 기관단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을 연결해 사회생활을 통해 얻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과 중년층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알선한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의 취업센터 운영을 계기로 지금까지 유휴 인력으로만 여겨 오던 노인들을 바라보던 사회적 시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늘어나는 노인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4-20 18:4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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