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특별조치법 시행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12월 31까지인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마감을 앞두고 해당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기간 중에는 신청서 접수 후 현장조사 및 보증사실 진위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2개월 이상 공고한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신청대상 부동산은 지난해 1월 1일 현재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돼 토지와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어 있는 건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사실상 타인에게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된 미등기 부동산이다.

 읍면지역은 전체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 및 그 외의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1제곱미터 당 6만500원(평당20만원) 이하가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부동산 소재지 동.리에 거주하는 사람 중 시장이 위촉한 3명 이상의 보증인이 보증한 보증서와 확인서발급신청서 2부를 작성, 등기부등본과 함께 시청 주택지적과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년 4월 현재 1천5백60건에 2천3백50필지가 접수되었으며, 이중 1천1백50건 1천5백12필지가 소유권이전을 위한 확인서가 발급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했다.

2007-04-20 18:50:46 / 김대섭(hbsajin@naver.com)

김대섭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