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소백산 연화봉 일대에서 모의 산악 구조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에는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관 3명, 전, 의경 11명으로 산악구조팀을 구성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대원 2명과 함께 연중 20만 여명의 등산객 및 봄철 산나물 채취자 등 잦은 조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비해 실시했다.

 산악구조장비인 들것, 로프(200m)등을 지참해 공원관리공단대원으로부터 조난발생지역에 대산 상세한 안내와 함께 희방사에서 연화봉 구간 4.5km 1,382m고지에서 실전과 같은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동시에 대원들의 체력단련 및 산악 지리감도 재고시킬 수 있는 등 일상에서 벗어난 단체생활로 대원화합과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2007-04-20 18:47:53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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