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차량용 소화기 갖기 운동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영주IC부근에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차량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하지 않은 무방비 상태여서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 진화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소방서장은 이날 차량용 소화기 시험교육을 통해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차량이 전소되는 것은 물론 인명피해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어 시민들 스스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7-04-23 14:21:42 / 김대섭(hbsajin@naver.com)

김대섭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