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 실직자를 위한 '2009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다음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근로사업은 청년층과 저소득층 실업자를 위한 실업대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 1월5일부터 3월20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60세 이하인 자로 저소득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건강보험증과 최근 낸 건강보험 영수증을 첨부해 12월1일부터 8일까지 거주지 읍면 무소와 동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결과 공공근로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2009년 1월5일부터 3월20일까지 3개월간 공공근로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관계자는 "근무시간은 주 5일간(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임금은 일당 3만 2천 원이며, 근무일에 한해 부대경비(교통비와 간식비)로 3천 원이 별도로 지급된다."라고 전했다.

2008-11-29 19:16: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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