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면장 송재익)에서는 11일 오전 11시에 안정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16세대가 참석한 가운데 '안정면 다문화가정 가족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난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함께 여러모로 지원하고자 구성된 안정면 테스크 포스 팀(TF-Team)과 주민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열렸다.

또한, 영주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강미영 씨가 참석하여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소개와 지원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한 소개를 했다.

안정면에서는 면사무소 직원,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위한 테스크 포스 팀(TF-Team)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더 많은 행정적 관심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12-11 20:15: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