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2008년 하반기 여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생은 기술교육 13과목에 194명, 취미교육 8과목 134명 등 총 328명이다.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여성의 잠재능력계발, 취업,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여성교육을 통해 배양한 기술과 지식을 활용,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식조리자격증반은 교육기간 중 필기시험에 18명이 응시하여 18명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실기시험에도 18명이 응시하여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출장 요리반, 도배반 등은 취업 및 부업으로 연계하여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어린이 놀이방 운영 등 교육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2008년도 상·하반기 교육기간 동안 기술·취미교육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솜씨를 모아 헤어디자인 등 15개 과목에서 651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 맞춤형 여성 일자리창출 교육을 시행으로 지역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여성 취업기회 제공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며 "2009년도 상반기 교육생 모집은 2월 초에 접수할 계획으로 관내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8-12-12 19:29: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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