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 12일 오후 4시 영주 대화예식장 4층 연회장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는 큰잔치'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사랑으로 하나 되는 큰잔치'는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활동에 대한 감사와 서로 간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는 기념식으로 오후 4시에 시작, 우수봉사자와 우수후원자 감사패 전달, 공로자 표창 등을 시행, 2부는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꿈꾸는 발레리노-무용동작교실' 아동들의 깜찍한 율동, 색소폰 공연, 고운 맘 실천 자원봉사단 공연, 동양대학교 노래세상, 본관 손으로 여는 세상 수화교실- 수화공연, 직원공연 등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는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교육, 의료, 직업재활, 사회심리재활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구인·구직사업을 시행하고 재가 장애인이나 지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8-12-12 19:30: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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