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2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4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된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 및 제9회 봉화은어축제와 청정봉화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외 118개(국내 73, 해외 25, 관련업체 20) 축제가 참가하며 관람객 25만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사진자료를 전시부스에 게시하고,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송이볼링대회를 매일 2회 개최해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를 봉화로 유치하기 위해 축제 및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지 소개, 특산물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는 한편, 청정봉화에서 생산되는 산머루즙 시음회를 통한 우수한 농.특산물 판촉활동도 펼친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BEXCO, 301호에서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이 공동으로 부산?경남지역 언론사, 여행사 등 관광관련 관계자 130여명을 초청해 경북 북부권 관광홍보 설명회를 열어 북부권 관광자원을 공동 홍보하기로 했다.

 2007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관광산업 기틀마련을 위해 지난 2월 내나라여행 박람회를 시작으로 대구. 경북국제관광박람회, 중국 광주국제관광박람회 등 국. 내외에 공격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축제 등 관광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여행계획수립 지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2007-04-30 11:46:17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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