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은 200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합격생과 재학생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양일간 단양 대명콘도에서 대학생활의 적응과 상호유대를 키우기 위한 '신입생 예비대학'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합격 후 공백을 메우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예비대학생들의 효과적인 대학생활 가이드와 다양한 학생체험 프로그램으로 시행됐다.

첫날 17일 KT＆G 견학과 학과체험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대명콘도에서 열린 예비대학에는 대학소개와 함께 초청공연,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한마음행사, 학과 간담회, 특강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18일에는 직업교육 체험 프로그램 설문조사와 유람선 승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 측은 이번 예비대학은 신입생에게 올바른 대학관과 사회관을 이해시키고 학사운영과 캠퍼스 내의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예비지식을 교육함으로써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황영한 교수(입학지원처장)는 "신입생들에게 꿈과 미래를 심어주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12-18 20:37: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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