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에서는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4일 오전 10시에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삼육식품(사장 오진규)이 주최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천여명을 모시고, 민속 공연팀 공연, 홍인숙가수 초청, 이병호 (스마일 닥터)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으로 어버이들께 노고를 위로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행사인 경로장수 잔치는 삼육식품 전직원이 참여해 봉사하며 봉화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역의 어르신분들이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인근식당을 활용해 점심을 제공하며, 삼육식품에서 생산하는 두유도 1박스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도 있으며, 삼육식품 봉화공장은 지난1993년에 입주해 경상도, 강원도, 대구지역의 물량을 생산하며, 주 생산품은 삼육두유, 차음료(옥수수, 보리, 검은콩)와 건강식품 등이다.

2007-05-04 14:08:02 / 이희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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