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피해 경감을 위한 홍보 전개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겨울철 눈에 의한 농가 비닐하우스 및 축산시설의 피해가 계속되고 피해에 대한 복구지원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경감을 위한 홍보활동에 팔을 걷었다.

영주시는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인 오는 3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취약시설물 일제점검과 비닐하우스 대설피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으로 눈으로 말미암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를 겨울철 큰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및 축산시설 피해경감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15일 오후 2시에는 가흥2동 율평 일대에서 홍보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 관련 부서와 농업관련부서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비닐하우스 보강 방법 등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농가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을 농가에 배부하는 등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산시설에 대한 취약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3월 15일까지 다양한 대 농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예고 없는 자연재해재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눈 피해를 줄이는 데 대한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2009-01-16 18:29: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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