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클린영주 만들기 사업목적 주민홍보로 쓰레기 적정 배출이 상당부분 이루어졌다고 보고 다음 달부터는 2단계 작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집중 단속 대상은 대형폐기물 무단 방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시행 등이다. 영주시는 3개조 1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주·야간 상시 단속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통별로 자율홍보·지도반을 편성해 쓰레기 적정처리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상시 운영하는 한편, 현재 가동 중인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CCTV를 수시로 장소를 바꿔 단속 효과를 증대시키기로 했다.
영주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나 무단 방출 대형쓰레기 등 불법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해당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도록 하고 불법 배출자를 추적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경지 주변과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올해 10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확충 운용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범국민적으로 추진하는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선진국 수준의 생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9-01-30 22:16: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