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봄철 철쭉개화기 기간 중 취사, 흡연, 샛길이용, 불법주차, 쓰레기투기 등 불법, 무질서행위가 급증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단속과 지도계몽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특히 19일부터 다음달10일까지 (23일간)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연화봉에서 국망봉구간에서 취사 및 흡연행위, 순흥면 덕현리(점마) 샛길이용과 단산면 좌석리 고치령에서의 불법 산나물 채취행위에 대해 6개반 20명의 집중단속반을 편성, 공원내 주요지점에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위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위반시 최고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 또는 5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백산을 탐방하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단속기간 외에도 금지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는 계속되며,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보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7-05-14 09:50:30 / 이희원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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