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공직생활에 처음 입문하는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많은 궁금증을 풀고 있다.

봉화군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엄정한 법질서를 유지하면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충분히 발현하도록 하는 공무원 생활의 길라잡이인 '사례로 보는 공직감사 보감'을 발간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지침서로 사용하고 있다.
'공직감사 보감'에는 조직 내부의 구성원이 직무 수행과정에서 이뤄야 할 '선'을 행하고 그렇지 않은 '악'을 피할 수 있게 하는 행동강령과 각종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모아놓은 감사 주요 지적사례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 행정 면책제도 등을 수록했다.
특히, 예산·회계·세무 분야, 민원사무 분야, 주민생활지원 분야, 건설·재난관리 분야에 대한 관련법규, 위법 부당내용, 업무처리 시 유의사항을 망라해 업무추진 시 되풀이되는 문제해결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유사한 비위의 반복과, 예산낭비의 발생 등 행정 불신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공무원 생활의 길라잡이인 '사례로 보는 공직감사 보감'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파인토피아 봉화와 저 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새내기 공무원들의 힘찬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9-03-17 20:42: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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