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는 19일 오전 10시 제11회 '경북·대구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정신요양협회 경북·대구지회가 주최하고 영주 십자정신요양원이 주관했으며 경북·대구 지역 정신요양시설의 장애우,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1부에서는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 3부 어울마당, 4부 폐회식 순으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관계자는 "이번 합동어울마당 행사로 정신장애우에게 장애극복의지와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의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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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22:19: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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